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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5 학생부 종합전형 변화 요약 + 고등학생 대응 전략
2025학년도 대학입시를 준비하는 현재의 고2 학생부터는 학생부 종합전형의 구조와 운영 방식이 본격적으로 달라진다.
이 글에서는 2025학년도 학생부 종합전형의 변화 요약과 함께, 고등학생과 학부모가 지금 준비해야 할 대응 전략을 정리한다.
1. 2025학년도 학종, 무엇이 달라지나?
항목 | 기존 방식 | 2025 변화 |
---|---|---|
세부능력 특기사항 | 과목별 장문 서술 | 핵심 위주 간소화 |
자율·동아리 활동 | 교사 자율 서술 | 입력 항목 축소, 형식 통일 |
봉사·독서 활동 | 내용 서술 가능 | 건수만 기록, 내용은 삭제 |
비교과 반영 | 내용 중심 평가 | 정량 중심, 비중 축소 |
서류 평가 방식 | 학교 재량 | 대학 공통 기준 적용 |
요약: 간소화된 기록 방식, 주관적 서술 축소, 공정성 강화 방향으로 전환됨.
2. 학종이 사라지는 건가요?
아니요. 학생부종합전형은 유지되지만, 기록의 방식과 평가 기준이 바뀐 것이다.
- 활동의 ‘양’보다 ‘깊이’ 중시
- 스펙보다 ‘정체성과 맥락’ 중시
3. 고등학생이 지금부터 해야 할 5가지 대응 전략
- 세특을 한 줄로 요약 가능하게 준비
발표, 토론 등 눈에 띄는 수업 참여로 기록 유도 - 기록보다 정체성을 먼저 만든다
한 분야를 꾸준히 탐색하는 흐름 유지 - 교내 활동 중심
외부 수상은 필요 없음, 학교 안 활동이 핵심 - 독서도 수량보다 깊이
책을 읽고 남긴 활동 기록이 중요 - 진로는 바뀌어도 된다
단, 활동 간의 연결성과 이유는 설득력 있게!
4. 학부모가 할 수 있는 현실적 지원
- “스펙 되니?” 대신 “이 활동 어땠어?”라고 질문
- 기록을 대신하지 말고, 정리만 도와줄 것
- 수상보다 흥미를 중심으로 활동 기회를 확장
- 고1~2는 진로 탐색기 → 조급함 내려놓기
마무리: 입시의 핵심은 ‘기록’이 아닌 ‘맥락’
학생부 개편은 단순한 형식 변화가 아니라, 아이의 태도와 성장을 평가하려는 방향 전환이다.
학종은 여전히 ‘내면이 드러나는’ 기록이 중요하며, 그 내면은 아이의 흥미와 태도, 과정 중심 활동으로부터 나타난다.
진짜 입시 전략은 점수를 넘어서, 아이의 삶을 해석해 주는 기록을 남기는 것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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